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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같은 자

오늘의 본문

성경을 보면 아담이 하와와 동침하여 가인을 낳고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가인은 하나님이 허락으로 태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인 인류 최초의 살인자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이 할 모든 것을 아셨을 터인데 굳이 가인을 태어나게 하셨을까요?

하나님 앞에 가인과 아벨이 드린 두 가지 제물의 모습을. 가인은 땅에서 일구어낸 온갖 곡식의 알록달록한 모양과 현란한 색채의 열매들이 넘치는 제물로 제단을 치장했을 것입니다.
마치 지금 세상의 풍요롭고 화려한 삶과도 같은 현란한 모습으로 하지만 아벨의 제단에는 오직 어린 양 한 마리만이 놓여있었을 뿐입니다. 화려함은 조금도 없었지만, 어린 양의 목덜미에서 흐르는 붉은 선혈의 의미를 하나님은 지긋한 시선으로 바라보시지 않았을까요?

마침내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만 받아들이자,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여 버렸습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모를 까닭이 없었던 이 예견(豫見)된 살인…그렇다면 굳이 왜 가인을 태어나게 하셨을까? 정말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는지 그 필연의 섭리를 찾아 성경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창세기 4장 1절로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라고 가인의 탄생기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이 어떠한 자이며 어떤 일을 꾸밀지는 너무나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은 좋은 것 선한 것만을 주실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생사화복을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사야 45장 7절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 즉,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조차도 요한복음 6장 70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라는 말씀을 통해 마귀를 기꺼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택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12명 가운데 한 사람이 분명 마귀임을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를 택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마귀는 바로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먹은 가룟 유다입니다.
누군가는 예수님을 팔고 만민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야 하시므로 그 역할을 가룟 유다가 대신 한 것입니다. 이처럼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던 가인의 탄생도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태어나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인의 탄생을 통해 분명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을 것입니다. 그 감추어진 의도는 무엇일까? 오늘날 가인을 상징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말씀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율법사 바리세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율법사 바리세인들에게 ‘너희는 아비 마귀에게서 났고, 아비의 욕심을 행하고자 하며 처음부터 살인한 자.’라고 못 박았습니다. 여기서 처음부터 살인한 자는 바로 가인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시에 있었던 율법사 바리세인들을 일컬어 가인의 후손이며, 가인의 줄기에서 났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장 17절 말씀에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진리인 말씀이 없는 자를 향한 예수님의 외침은 가인의 혈맥(血脈)을 이어오며 줄 곳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는 예수님을 늘 곤경에 처하게 만든 율법사이며 바리새인들이었던 것입니다.

율법사나 바리새인들도 외형적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중심에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가인도 분명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인이 선택한 제물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물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고 계시는 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자신들의 생각이 담긴 유전적인 교리나, 교훈으로 하나님 말씀을 증거 하는 자가 있다면 가인과 똑같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항상 아벨처럼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진리의 말씀으로 함께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 구원받는 자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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