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13장 3절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갖고 남을 돕는다는 것은 사랑이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더욱이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준다는 것은 나의 목숨조차도 아낌없이 준다는 의미인데 어떻게 사랑이 없다고 말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우리에게 유익이 되는 사랑은 무엇일까요?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사랑에 관한 정의>는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라는 구절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사랑이란 말은 과연 무엇일까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구제(救濟: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는 일)하고 내 몸을 불사를지라도…어려운 사람을 아낌없이 도와주고, 내 몸 조차도 희생할 수 있는 사랑보다 더 위대한 사랑이 지구상에 존재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굳이 ‘사랑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라고 재차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위대한 사랑 말고 또 다른 사랑이 있다는 말인가요?
요한일서 4장 7절로 8절 말씀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랑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으므로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아는 자’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사랑은 바로 <하나님을 아는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랑이 우리에게 어떠한 유익을 줄까요?
요한복음 17장 3절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라고 말씀 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아는 것>이 바로 <영생>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므로 하나님을 알게 되면 영생이라는 놀라운 유익을 우리가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아무리 인간적으로 헌신적인 사랑을 하여도 결국에 우리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랑>이야말로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우침 받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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