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 워십, 무료 기부 콘서트 연다
27일 근육병 청년 돕기 위한 콘서트 마련

정인영 (jiy@c3tv.com) l 등록일:2012-12-20 14:13:15 l 수정일:2012-12-20 14:17:54

천관웅 목사의 뉴제너레이션 워십(이하 뉴젠 워십)이 근육 디스트로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동남 청년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 서울 창천동 신촌성결교회에서 기부 콘서트를 연다.

이동남 청년은 천관웅 목사가 6~7년 전 디사이플스 사역 중 만났던 22세 청년이다. 현재 근육병으로 인해 걷는 것이 힘든 것은 물론 근육이 하나 둘씩 기능을 상실해가는 고통을 겪고 있다.
천관웅 목사는 “미래를 꿈꿀 젊은 나이에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는 이 청년에게 병원비를 지원함으로써 ‘시인’이라는 꿈을 이뤄주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는 콘서트에서 판매되는 미니 달력의 판매 수익금이 이 청년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뉴젠 워십 무료콘서트에는 CCM힙합 뮤지션인 ‘아이삭 스쿼브’와 찬양사역자 ‘김태홍’ 전도사가 함께 참여해 뜻을 함께한다.

백성훈 강도사(뉴제너레이션 무브먼트 총무)는 “콘서트 일주일 전 특별 게스트도 발표하는 등 공연에 힘이 될 분들이 함께 참여한다”며 “추운 연말 따뜻한 가슴으로 소외된 분들께 값없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공연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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