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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히 구별된 나실인

민수기 6:1-6:12 본문보기

묵상질문

1. 여러분은 영적인 나실인으로서 불신자와 어떻게 구별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거룩함이 한 번 성취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유지해야 하는 상태임을 알고 이를 위해 노력합니까?

내게 주는 교훈

서원한 자의 거룩한 삶
나실인의 서원은 오직 여호와를 위한 존재가 되도록 자신의 몸을 구별하여 기꺼이 바치는 것입니다(8절). 이스라엘 자손은 나실인의 서원을 통하여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기 원했습니다. 나실인의 서원을 한 자는 구별된 기간 동안 부정한 것을 멀리해야 했습니다. 포도나무 과실이 아무리 향기로울지라도 나실인은 그것을 입에 대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나 형제자매가 죽었을 때에도 그들을 보러 가거나 장사 지내러 가지 말아야 합니다. 구별된 삶을 사는 자는 오직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자입니다. 거룩함은 획득이 아니라 상태입니다. 금지된 것들로부터 자신의 몸을 구별하며 그 몸을 여호와의 손에 온전히 맡기는 자가 거룩한 자입니다.

하나님을 머리로 삼아
하나님께서는 나실인이 서원을 하고 자신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린 날 동안에는 나실인의 머리를 깎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머리는 능력과 주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헌신된 나실인이 머리를 깎지 않고 길게 기르는 것은 하나님을 자신의 머리로 삼고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에 절대적으로 순복하겠다는 의지와 결단의 표현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영적인 나실인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구별하여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작정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자로서 오직 하나님을 유일한 위안과 기쁨으로 삼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는 것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단호히 끊어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정결 의식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9-11절).



2. 나실인은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아야 했습니다(5절). 그 이유와 의미는 무엇입니까?(메시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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