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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을 통한 믿음의 출발

창세기 12:1-12:9 본문보기

오늘의 본문

길을 찾아 가는 이야기

새해가 시작되면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란 인사를 합니다.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물론 복에 대한 개념적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창세기 1장 27,2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이후, 복을 주신분입니다. 따라서 기복 신앙의 잘못됨을 지적하다가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축복마저 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축복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마땅히 기대하며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무엇을 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나눠보세요.

말씀 안에서 길 찾기
우리가 믿음의 출발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명하신 목적지를 알아야 합니다 (1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삼고자 그를 향해 한 땅을 지시하셨습니다. 그 땅으로 간다면 하나님은 그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그 이름을 빛나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성경은 그곳이 어디인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아브라함이 마침내 도달하게 된 곳, 그곳은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물론 가나안은 과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갈대아 우르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지역이었습니다. 오히려 인간적인 눈으로 본다면 과거 아브라함이 살던 우르와 하란이 훨씬 더 좋은 곳이었어요. 그러나 그것은 말 그대로 일순간 좋은 곳일 뿐입니다. 결코 아브라함을 창대케 하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왜요? 인생의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이 명하신 곳에 머무르며 그분이 원하시는 목적을 이룰 때 얻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적인 복과 하나님의 축복과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명령하신 내 인생의 목적지는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하나님이 명하신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1절)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그의 나라(고향)은 익숙한 삶의 근거지였습니다. 또한 친척과 아버지의 집은 자신과 가장 절친한 관계가 있는 곳이죠. 그렇다면 고향을 떠나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익숙한 모든 삶의 자리와 관계에서 떠나라는 것입니다. 물론 쉬운 결단은 아닙니다. 성서지리학에 의하면 지금 아브라함이 떠나려는 하란에서 가나안까지는 480km 정도 된다고 해요.
교통과 통신이 발달되지 않았던 그때, 도적 떼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도 모를 상황에서 그 먼 거리를, 그것도 나이 75세가 되어 떠난다는 것은 보통 각오가 아니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어떻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란을 떠났습니다. 사실 아브라함의 눈에는 아직 축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축복이 이루어진 증표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나 75세라는 노년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 이처럼 순종할 수 있는 사람만이 축복의 길에 설 수 있습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기도

방선기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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