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두 가지 믿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자기를 능히 구원하지 못하는 믿음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를 능히 구원하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믿음은 어떻게 구분됩니까? 행함이 있느냐의 여부로 구분됩니다. 아무리 믿음이 있다고 주장하더라도 그 믿음으로는 아무런 이익이 없습니다. 그러나 행함이 있는 믿음은 자기를 구원합니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굶주릴 때 그에게 아무리 좋은 말을 한다 하더라도 굶주리고 헐벗은 사람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듯 행함이 없는 믿음은 자신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행함 없는 믿음은 참된 믿음이 아니라 죽은 믿음이므로 이것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