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한 '북 콘서트' 오는 21일 개최
정인영 (jiy@c3tv.com) l 등록일:2012-12-17 16:44:14 l 수정일:2012-12-17 17:04:23
‘북적북적 인천서구, 지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북콘서트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문화회관, 어린이교육출판기업 (주)한국삐아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책 낭독, 책 조형물 전시, 합창 공연, 그림자 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1일 인천서구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그맨 오정태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천시 어린이와 학부모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YMCA알핀로제요들단의 축하공연 ▲개그맨 윤택 씨가 읽어주는 그림책 “아기도깨비 두뿔이” 낭독 ▲키즈타임즈 백윤정 편집장의 영어그림책 낭독과 미니 강연 등이 준비돼있다.
2부에서는 ▲사회자와 관객들의 소통의 시간, 북토킹 ▲손가락을 이용한 국내 최고의 그림자쇼 팀 매직플레이 공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올바른 독서 방법을 배워보는 박진영 강사의 강연이 마련돼있다.
이 밖에도 교육출판 기업 한국삐아제가 서구문화회관에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1,000여 권의 도서기증을 기념하는 자리도 갖을 계획이다.
인천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위한 첫걸음으로 독서문화콘서트를 공동으로 기획했다”며 “아이들에게 책 읽는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책을 통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삐아제 박종관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북콘서트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미래로 가는 희망이자 꿈과도 같다”며 “아이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책을 따분하게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북콘서트 처럼 음악과 공연, 전시와 체험을 접목함으로써 더욱 알찬 교육의 현장이 되리라 확신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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