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평온한 성탄·연말연시를 위한 특별경계근무
전국 해맞이명소 등 557개소 소방력 전진배치 실시
박정숙 (parkjs@newsmission.com) l 등록일:2012-12-24 11:27:54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에서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해맞이 등 대규모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 동안 들뜬 분위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점을 감안해 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 등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도록 하는 한편, 해넘이?해맞이 명소와 역ㆍ터미널 등 전국 557개소의 안전사고 우려대상에 소방차 및 구급차 등 560대의 차량 및 1,691명의 소방대원을 전진 배치하여 유사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재래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쪽방촌ㆍ노유자 시설ㆍ정신병동 등에 대해서도 예방순찰을 실시하도록 해, 재난약자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발생의 주된 원인이 전기히터, 난로, 가정용 보일러 등 계절용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이라고 밝히고, “이와 같은 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 본 기사는 뉴스미션(www.newsmission.com) 과 GoodTV의 제휴계약에 의하여 노출되는 기사입니다. ]
ⓒGOODTV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