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학생, 금식하며 순종 다짐
한국CCC 2012년 전국대학생금식수련회 개최
강소라 (happy@c3tv.com) l 등록일:2012-12-28 13:45:45 l 수정일:2012-12-28 19:52:41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26일부터 29일까지 각 도별로 대학생 금식수련회를 개최했다.
서울CCC는 마석수동기도원에서 예비대학생을 포함한 총 15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캠퍼스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설교자로 나선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금식수련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주님이 주시는 거룩한 꿈을 꾸길 바란다. 세상에서 인정받는 자가 아닌 하나님께서 인정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꿈은 주님의 때에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금식수련회는 ‘TAKE HEART(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는 주제로 실력, 돈, 관계가 인생을 결정짓는다는 논리가 팽배해 있는 우리 사회 속에서 치열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순종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피� 결혼과 연애, 기도의 방법, 성경 공부, 대인관계 등 청년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채로운 강의도 함께 열렸다.
서울 지역 48개의 캠퍼스의 학생들이 한데 모여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옆에 있는 영적인 제자들과 동역자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순서도 가졌다.
김예지 학생(서울여대)은 “금식하면서 둘째날부터 기도하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입술을 열고 하나님께 나아갔다. 점점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열어주신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금식수련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강원, 충북, 대전, 충남 공주, 홍성, 천안, 세종,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 등에서 지역별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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